명상강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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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파니샤드

글쓴이 : 나빈 날짜 : 2012-11-23 (금) 22:44 조회 : 41599
글주소 : http://oshokorea.com/med_discourse/14
그것은 우화이거나 비유인데,
한 나무에 꼭 빼닮은 새 두 마리가 살고 있었다.
그중 한 새는 가장높은 가지위에 앉아서
완전한 침묵과 고요속에 미동도없이
눈을 감은채 다른 세계속에 있었다.
다른새는 가장낮은 가지위에 앉아서,
이 가지 저 가지로 날아다니며
이 꽃에 매달리고 저 과일에 매달리며
이것 저것을 비교하고 이것 저것을
시샘하며 한시도 쉬지않고
움직이고 있었다.
서서히 그 새, 줄곧 움직이던 그 새는
부단한 움직임에 지치게 됐다.
그러다 어느날 자기와 똑같이 생긴,
바로 복사품인 다른새를 올려다본다.
마치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
참으로 고요하고 참으로 편안하며
참으로 차분하고 침착한 다른새를.
거기엔 침묵밖에 없었다.
그 부단히  움직이던 새는 그 마법에
이끌리어 윗가지를 향해
움직이기 시작한다....
제자됨의 시작이다.
가까이 가까이 더 가까이 가서
마침내는 다른새와 하나가 된다
이 두마리의 새는 둘이 아닌
한 의식의  양면이라고
우파니샤드는 말한다.
사람은 저마다 이러한 양면성을 가지고있다.
그대 내면 가장 깊은곳의 관조는
지금 바로 생명의 나무위에 앉아있다.
연꽃은 그 아름다움과 고귀함과
광휘로움으로 피어나고 있다. 한편
그대는 이 가지 저 가지로  뛰어다니며
비교하고 시샘하고 성내고 미워하고
다투며 수천가지를 하다가
절망하고 또 절망한다......
올려다봐라! 그리고 기억하라.
‘올려보라’는 말는 정확히
‘안을 들여다 보라’는 의미이다
‘밖을보라’는 ‘내려다보다’는 뜻이고
‘올려다보라’는‘안을들여다보라’는 뜻이다.
그것들은 동의어이다.
올려다보거나 들여다보라.
그러면 문득 그대안에 존재가,
붓다가 앉아있다. 그 카리스마에,
이 침묵의 마법에 끌려서
사람은 움직이기 시작한다.
그러다 어느날 내면 가장깊은곳의
핵과 하나가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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